건강하고 활기찬 노년활동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브레인 배출을 위한 실버(Silver)대학이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각급기관단체장 및 노인관계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군지회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평생배움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였다.
입학식은 노인강령 및 군민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입학선언, 학생대표 선서,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만학의 길을 걷게 될 85명의 입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에 걸쳐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전통예절과 서예, 건강체조, 현지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군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2천1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해 노년건강과 행복온도를 높여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활동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에 참여하고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관리 향상으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백세를 이뤄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노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서의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품위향상은 물론 자기계발을 유도해 노인의 잠재능력을 상승시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력을 높여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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