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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복지31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 발표 - 재정추계전문위원회, 기본가정에 기초한 전망결과 제시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위원장 :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는 1.27일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민연금은 2003년부터 매 5년마다 재정계산을 실시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추계를 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재정계산은 2018년 4차에 이은 제5차 재정계산으로, ’22.8월 재정추계전문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기금운용발전전문위원회, 재정계산위원회가 구성‧운영 중이다.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회 연금개혁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의 시산결과 요청에 따라, 연금개혁 논의 지원을 위해 당초 일정(’23.3월)보다 2개월 앞당겨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발표하였다. 재정추계 시산결과는 재정추계전문위원.. 2023. 1. 27.
KMI한국의학연구소, 2020년 암 1937건 조기 발견 - 검진인원 102만3836명 분석, 갑상선암 > 위암 > 대장직장암 > 유방암 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지난해 총 1937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02만3836명으로 2019년 연 검진인원 100만명 시대를 연 이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2만8237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돼 상급의료기관에 의뢰됐고 총 1937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 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등으로 2020년은 전년 대비 1.9%(37명) 증.. 2021. 1. 28.
치매극복 박람회서 옴니핏VR로 치매 우울증 예방 체험 선보여 - 옴니핏VR·마인드케어, 힐링 체험 콘텐츠 제공해 두뇌 건강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의 기술로 치매 우울증 예방 등 두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화제다. 옴니씨앤에스는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치매 극복 박람회에 참가해 생체 신호(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정신 건강 스크리닝 및 가상 현실 힐링 체험을 선보였다. 이날 옴니씨앤에스의 부스는 △옴니핏마인드케어 △옴니핏VR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붐볐다. 옴니씨앤에스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제품인 옴니핏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동시 측정하며,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해준다. 옴니핏마인드케어는 두뇌를 분석해 신체 스트레스,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신체 활력도 등 신체건강 상태와.. 2019. 9. 27.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자체 감염병 대응 교육 위해 지역과 손잡는다 - 14개 권역 책임교육기관과 협력하여 감염병 대응 교육 본격 돌입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감염병 예방과 급속한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및 14개 권역별 책임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이하 FETP-F, Field Epidemiology Training Program-Frontline)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인력개발원은 FETP-F 사업의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과 4월 시·도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256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지침통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권역별 책임교육기관이 지역현장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4개 책임교육기관은 서울의료원(서울), 부산시감염병관리.. 2019. 5. 21.
가평군 장애인을 위한 건강식사관리 프로그램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지부(이하 가평지부)가 7월 3일 화요일부터 8월 7일 화요일까지 총 6회에 거처 가평군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조성을 위한 '건강식사관리 프로그램'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번 프로그램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서 주체하고 가평지부가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인들의 불균형 식사습관을 개선하고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식단을 통한 식습관 교육을 실시하는 게 목적이다. 또한 이 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식생활 관를 통해 만성질활예방 및 영양개선, 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가평지부에서는 이 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며, 신청은 가평지부 031-.. 2018. 6. 11.
건보공단 “고혈압, 체중조절·식이요법·운동과 적절한 약물요법 등 치료 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I10~I15)‘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540만명에서 2017년 604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남성은 2012년 255만명에서 2017년 298만명으로 연평균 3.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2년 285만명에서 2017년 307만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97만7천명, 32.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68만명, 27.8%), 50대(154만8천명, 25.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85만9천명, 28.8%)가 가장 많았고 60대(81만7천명, 27.4%), 70대 이상(71만5천명, 24.0%) 순이며 여성은 70대 .. 2018. 5. 16.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훈련도구 개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개선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수준에 맞는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를 개발하여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도구로 개발하였으며 치매정도 등 특성에 따른 도구 활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치매어르신의 치매 정도, 문제행동, 학력 등 특성에 따른 인지훈련도구 선택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곡물, 야채, 과일 등)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제적인 놀이형태의 인지훈련도구로 개발되었다. 인지기능 등 어르신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세분화되었으며 집단 및 개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건보공단은 치매수급자의 인지.. 2017. 12. 18.
운동량·운동강도 따라 역류성식도염 위험 최대 50% 감소 운동만으로도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량을 늘리거나 운동강도를 보다 세게 바꾸는 것만으로 눈에 띄게 달라져 역류성식도염으로 불편을 겪은 적이 있던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건강의학센터 표정의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18만2409명을 분석해 운동과 역류성식도염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이들 중 역류성식도염을 진단받은 검진자는 1만8859명(10.3%)로 연구팀은 이들을 포함해 전체 연구 대상자을 비만도에 따라 무작위로 세 그룹으로 나눠 종합분석했다. 그 결과 흡연과 같은 다른 위험인자들을 고려하더라도 평소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운동 강도는 어떠한지에 따라 역류성식도염의 발생 위.. 2017. 12. 18.
저소득가정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확대 여성가족부가 26일(수)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시간을 연간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을 겪고 있는 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7월 22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에 아이돌봄 지원을 위한 국비 11억 3천만 원(지방비 포함 총 18억 원)이 추가로 확보된 데 따른 조치이다. 여성가족부는 지원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수요자에 대한 접점 홍보를 강화하여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지도록 힘쓸 예정이다. 기존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연 480시간의 경우 월 20일 이용시 1일 평균 2시간만 이용 가능하나 휴일, 야간에도 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에는 턱없이.. 2017. 7. 26.
`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평균 2.28% 인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5월 31일 완료하고 6월 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박하정)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평균인상률은 2.28%(추가 소요재정 8,234억원)로, 외부의 전문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진료비 급증과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예상수입 감소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보다 0.09%p 낮은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2017년도 평균인상률 2.37%(추가 소요재정 8,134억원) 건보 재정 6년 연속 흑자 및 총 20.1조에 달하는 누적 흑자를 둘러싸고 공급자의 높은 기대치와 가입자의 재정악화 우려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속에 새벽까지 난항을 겪었다. 공급자는 메르스 등과 관련한 의료기.. 2017. 6. 2.
장애인 복지시설 공간 복지 스토리펀딩 -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 진행- 장애인의 날 맞아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으로 후원 금액 5천만원 모금 - 한미글로벌, 1:1 매칭 기금 후원으로 스토리펀딩 사업 기금 총 1억원 모금 목표 - 화장지 제조기업 미래생활이 약 2천만원 리워드 물품 기부 따뜻한동행 장애인 복지시설 공간 복지 스토리펀딩 수화 영상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정 공간 복지 지원을 위한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뜻한동행 스토리펀딩은 ‘오늘을 부탁해’의 저자이자 공공예술 프로젝트 ‘하루를 쓰다’의 최성문 작가가 직접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한 내용으로 구성된 진솔한 이야기를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 플랫폼에 약 2개.. 2017. 4. 21.
약해지는 뼈, ‘비타민D결핍’ 주의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비타민D 결핍‘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천명에서 2014년 약 3만1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만명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77.9%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원에서 2014년 약 1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3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52.8%를 보였다.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24.1% > 40대 18.5% > 60대 13.8%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은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12년 이.. 2016. 1. 8.
파고드는 내향성 손발톱, 방치하지 마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 6,813명으로 남성 9만 3,468명, 여성 10만 3,345명으로 분석되었다. 연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2014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질환으로 .. 2015. 10. 30.
‘각막염’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H16)’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 1천명에서 2014년 174만 3천명으로 422천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10년 681억원에서 2014년 1,051억원으로 370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4%이며 남성이 9.9%, 여성이 12.2%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부터는 진료인원과 그 비중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전체 진료인원 중 .. 2015. 8. 10.
척추가 바로서야 건강 바로 서 - 정진아 원장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초기 발견 어려워” ‘척추가 바로서야 건강이 바로 선다’는 말이 척추질환 환자 수의 통계를 보면 실감 나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10% 정도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 또한 200만 명이 넘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환자 중 20%가 20~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50대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60대 이상 장노년층은 척추관협착증으로 삶의 질에 악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척추가 옆이나 앞뒤로 휘는 척추측만증 치료비용으로 년 223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건강보험공단은 보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지난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10~20대가 전체 환자의 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 2014. 10. 24.
만성피로, 생활·질환·정신적 요인 - 대부분 생활 습관,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은 흔치 않아 - 만성피로 유발하는 요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 - 잘못된 생활 습관 교정,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조절 등을 통해 만성피로 극복 가능 “몸이 무겁고 늘어진다”, “휴일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하루 종일 멍하다”,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 “눈이 휑하다’ 등 모두 피로감을 나타내는 표현들이다. 최근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이 증가하면서 피로도 일종의 질환으로 자각되고 있다. 실제로 가정의학과 내원 이유가 ‘피로감’인 환자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또한 일조량이 줄어들고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면역력도 떨어지는 가을철에는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다. 피로한 현대인들을 위해 청심국제병원에서 .. 2014. 10. 22.
찜질방 이용, 피부에 미치는 영향 - 피부에 독일까, 약일까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하기에 찜질방 만한 곳도 없다. 찜질을 하면서 땀을 쭉 빼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통, 관절통이 완화되고 피부도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특히나 건강과 미에 관심이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찜질방을 찾아 피로를 풀 수 있을지는 몰라도 피부를 생각한다면 찜질방은 그리 권할만한 휴식 장소가 아니다. 우선 피부에 닿는 뜨거운 열기가 문제가 된다. 피부가 뜨거운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있거나 평소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피지 분비.. 2014. 10. 21.
두피 지루성피부염, 남성형 탈모 주의 직장인 A씨는 두어 달 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 머리를 감으면 술술 빠지고 빗질을 해도 술술 빠지기 시작해 어느 순간부터는 머리가 심하게 가려워 병원을 찾았더니 지루성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장의 가려움도 견디기 힘든 데다 탈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 원인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스트레스나 질환 등으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남성형 탈모(대머리)가 시작될 때 대부분 두피의 지루성피부염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지루성피부염이 탈모를 부른 것일까.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울긋불긋한 반점과 인설(노란 비늘, 두피에서는 비듬)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 2014. 10. 17.
피부가 좋아하는 ‘바른 생활’ 실천하기 건강을 위해서 식생활부터 시작해 생활 속 작은 습관까지 이른바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피부 역시 바른 생활을 좋아한다. 피부는 내 몸을 비추는 거울과 같아서 나의 몸 상태가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한 것이 곧 피부를 위한 것’으로 여기고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습관들을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 알코올 섭취는 적당히 반가운 사람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알코올을 마다하긴 어렵다. 그러나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발열을 일으키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이뇨작용이 일어나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메마른 상태가 되고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 여.. 2014. 9. 27.
자궁내막증, 생리통 심하면 의심해 봐야 - 자궁내막증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불임과 유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자궁내막증이란 자궁안에만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바깥 골반강에 붙어 살아가면서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부인과 질환의 하나로써,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08년부터 2012년 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5년 사이에 50.2%가 늘어날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자궁내막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양한방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서구적 식습관과 여성의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등으로 자궁내막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궁내막증은 불임을 유발하고,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임기의 젊은 여성은 반드시 치료해야할 질환이다.. 2014. 9. 17.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9~10월이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J30.2)’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60만 1,026명으로 여성(32만 2,762명)이 남성(27만 8,264명)에 비해 1.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고, 30대(88,331명)와 10대(88,122명)가 각각 14.7%로 그 다음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여성(1,299명)이 남성(1,107명) 보다 1.2배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2014. 9. 15.
[건강] 코 질병의 증상에 따른 원인과 치료법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신익순 원장은 코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과 그 치료법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증상: 누런 코가 나온다. 축농증이란 주로 코의 양 옆에 존재하는 공기로 차 있어야 하는 상악동에 고름이 차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의학적 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상기도염이 생긴 후 대개 5-7일이면 증상이 완화되나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급성 부비동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즉 진득하고 고름 같은 분비물과, 기침, 코막힘이 동반하게 되고, 열이 나고,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다. 소아에서의 부비동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동반된 알레르기성 비염의 코막힘의 증상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쉽지 않고, 특히 유소아에서는 자신이 직접 증상을 설명할 수 없어 부모들에 의해 증상이 .. 2014. 9. 12.
[건강] 탈모의 계절 가을, 외출 전후 탈모 관리법 평소 탈모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성큼 다가온 가을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가을철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에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모공이 막히면서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일조량이 줄면서 탈모에 영향을 끼치는 남성호르몬 테르데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다. 물론 계절적인 원인 탓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탈모라면 자연히 회복되지만 평소 탈모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두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외출 전 탈모 관리 자외선은 머리카락을 지탱해주는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를 피하거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자를 쓰면 통풍이 안돼 탈모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너무 꼭 맞는 모자.. 2014. 9. 5.
[건강] ‘기침’은 가장 흔한 호흡기 증상 기침 반사는 공기와 분비물을 폐에서 내보내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소리를 낸다. 즉 몸의 방어기전의 일환으로 기도가 자극을 받거나 폐쇄가 되면, 이 반사가 생겨 강한 공기가 나와 기도의 물질을 내보내 점액질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목이 자극을 약간 받을 경우 정상적인 가래만 나오는 경우를 마른 기침이라고 한다. 코의 점액질이 목으로 넘어가 기침 반사를 일으킬 경우 이러한 기침은 도움이 안 되어 기침약물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음식물을 먹을 때 사래가 들면 몹시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데 이는 음식물이 기도로 흡인되면 이의 자극으로 기침반사가 작동하여 흡인된 음식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증상이 아니고 외부로부터 어떠한 종류의 이물도 폐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아.. 2014. 8. 29.
[건강] 갑상선암 등 7대암 검진 권고안 앞당겨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현재 갑상선암 등 7대 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연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적 관심을 고려하여 ‘암검진 권고안’ 수립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21일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9.19일에는 폐암, 10월 중에는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초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진행되며, 그 외 위·간·대장·유방암도 검진 권고안(초안)을 10월말까지 마련한 후 공개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갑상선암의 경우 9월 중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검토를 거쳐 이르면 10월 초 최종 암검진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암검진 권고안에서 국가암검진 제·개정 권고안이 제시될 경우 국가암관리위원회 및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안을 마련하고,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 2014. 8. 25.
[건강] 음성질환,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음성이란 후두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발성(Phonation), 소리가 몸의 조직을 통해 가면서 변하는 공명(Resonance), 입술, 치아, 혀, 입천장을 의도적으로 움직여 단어를 만들어 내는 구음(Articulation) 등으로 나누어진다. 발성은 성대가 합쳐지면서 힘주어 숨을 내쉬면 성대의 점막 가장자리가 수동적으로 진동하여 소리가 생긴다. 성대에서 나는 소리의 높낮이는 성대의 길이와 긴장도에 달려 있으며, 발성의 강도는 성문하 압력에 달려있는데 숨을 내쉴 때 공기가 흐르는 양, 성대가 열린 면적과 관련이 있다. 공명은 혀, 입천장, 인두, 후두의 위치와 모양에 의해 의도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으며 질병에 의해서도 변할 수 있다. 음성 질환은 목소리의 질, 크기, 높낮이 등이 변하는 모든 질환을 말.. 2014. 8. 20.
[건강] ‘독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독감’ 이라고 부르는 질병은 의학용어로는 “인플루엔자”라고 한다. 인플루엔자는 코, 목, 기관, 기관지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3-4년에 한번씩 폭발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미국의 경우 한 해에 독감으로 2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1-4일로 증상이 나타난 지 7-10일이면 좋아진다. 독감은 상기도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코, 기관지, 폐를 침범하는 질환으로 열, 근육통, 목의 통증, 기침 등의 특징이 있다. 누구에게나 잘 걸리지만 대부분은 며칠간만 아프고 마는데 비해 간혹 심각한 후유증을 낼 수 있다. 독감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특히 학교, 집단수용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쉽다. 유행 시기는 1..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