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2018년 희복(희망+행복) 마을 만들기 1단계인 ‘희망마을’ 선정을 위한 주민상호심사제가 10일 설악면 옷샘마을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심사신청 마을에는 가평읍 상색리 등 가평읍 3개리, 설악면 설곡리, 상면 연하1리 등 설악면 및 상면 각 2개리, 북면 백둔리 1개리 등 4개 읍면 8개 마을이 참여해 주민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발표회를 갖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8개 마을은 지난 달 집합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필수교육 15시간을 이수한 마을이다.
이날 행정지원 및 마을공동체운영 협의회, 행복마을 대표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들은 마을소멸위기, 공동체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4개 기준 심사를 통해 희망마을을 선정했다.
희복마을 만들기는 군 역점사업으로 각 실과소별 분산적으로 이루어지던 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을 역량 및 수요에 초첨을 두고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1단계 희망마을, 2단계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로 각각 기획·실행·지속의 역량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주민이 희망하는 희복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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