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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 음악이 녹아있는 재즈티켓

by PMN-박준규 2014. 9. 3.

 

38년만의 이른 추석이지만 마음은 이미 고향에 있고 풍성함이 쌓여간다. 정겹고 즐거움이 큰 명절이지만 늘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 바로 선물이다. 고마움과 정성이 담겨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감동과 품격이 담긴 선물이 나왔다. 바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 티켓이다.
 
자라섬재즈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가평읍과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가평과 자라섬은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싱싱함과 푸름이 가득한 곳이자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렘이 이는 생동하는 지역이다.
 
재즈는 가을을 더 농밀하고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게 해주는 마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자라섬 재즈는 자라섬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축제다. 공연장에 자리를 깔고 앉으면 모든 것이 음악이 되고 모든 음악은 자유로움과 안정, 기쁨을 가져와 심호흡을 한번으로 아픔과 스트레스가 치유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음악축제인 자라섬재즈축제는 개회식이 짧기로 유명하다. 관객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이 축제는 공연기획자이자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인재진 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진행한다. 그는 창의성, 공익성, 지속성, 풍부한 상상력을 갖춘 문화기획자로 아시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유명한 핵심인사로 마이더스(Midas)손이라 불린다.
 
재즈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자라섬재즈축제는 재즈 마니아는 물론 재즈를 모르는 사람도 동화시켜가는 어깨동무 축제로 자연, 가족, 휴식, 음악이 어우러져 피크닉형 축제문화를 창출한다.
 
자라섬재즈에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재즈전설들이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아르투로 산도발(ARTURO SANDOVAL), 엘로우자켓(THE YELLLOWJACKETS), 엘로우자켓(THE YELLLOWJACKETS), 파키토 드리베라(PAQUITO D′RIVERA),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 등은 현존하는 연주자들 중 가장 완벽한 연주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 마에스트로다.
 
한마디로 압도적인 연주자들이 관객과 호흡하는 이 축제는 자라섬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공간, 시간, 공기가 이미 음악이기 때문에 감동과 고마움이 두 배로 전해져 추석선물로 손색이 없다. 자라섬재즈축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꼽힌다.
 
자라섬재즈축제 티켓은 오는 10월1일까지 온라인(YES24.com)을 통해 1인 6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축제현장에서도 구입가능하다.
 
특히 자라섬재즈축제에는 보너스가 있다. 티켓 1매당 5천원 권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가평지역에서는 마트는 물론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현금과 같다.
 
군 관계자는 "높고 파란 가을하늘에 실바람 속삭이는 자라섬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국가대표 축제인 자라섬재츠 음악소풍을 즐기고 치유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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