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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 청렴(淸廉)주의보 발령

by PMN-박준규 2014. 9. 2.

- 추석전후 현미경 감찰활동 전개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도 따갑다. 부정부패 관행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평군이 추석을 전후해 부정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근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한 공직사회에 한걸음 다가서고자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12일까지 실시되는 특별감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사팀 전원을 반원으로 편성해 2개조 6명의 감찰반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시설관리공단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허위출장, 민원처리지연, 에너지절약 이행상태 등을 확인한다.
 
특히 명절을 전후해 직무관련자들로부터 금품이나 선물수수, 접대·향응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행위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미경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업무추진비 등 공금으로 선물을 구입해 상급기관 직원 등에게 제공하는 행위, 공무원이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선물을 주는 행위, 이를 받는 행위도 금지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음주운전, 보안관리상태 등도 면밀히 살피게 된다.
 
공직사회 청렴과 관련해 김관수 부군수는 주간정책회의 및 월례조회에서 불쾌함, 무질서, 비리는 공직사회가 추방해야할 삼종세트라며 비리에 연관되고 기강이 해이돼 군정발전에 발목을 잡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청 안팎에서는 조직에 신뢰를 떨어뜨리고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해 지역사회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를 다잡고 조직에 효율성을 높여 가기위해 청렴과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비위첩보 및 암행감찰을 병행하고 금품, 향응·접대 등 비리위반사례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 깨끗한 공직풍토를 정착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렴특별교육 실시와 일상적인 복무점검 외에 명절, 휴가철 등 수시점검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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