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은 방학과 장마, 휴가 등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혈액가뭄현상 시기로 혈액수급기관이 가장 긴장하는 때다. 이는 학생들이 헌혈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장맛비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유동인구가 줄면서 헌혈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를 앞두고 가평군 공직자들이 27일 ‘사랑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희생·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는 본청 공직자 50여 명이 군청내에 마련된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팔을 걷고 헌혈을 실시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으며,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지역주민도 동참했다.
적십자사혈액원 관계자는 "공직자와 주민 등의 헌혈은 외화도 절약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큰 선물이 된다"며 헌혈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조 모 씨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웃사랑이자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동참해 건강도 체크하고 사랑도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자에게는 기본검사 8항목과 추가검사 4항목 등 건강상태 체크와 헌혈증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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