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사무소(면장·조규관)가 시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사암연합회, 한우명가 등 2개 후원업체가 동참하면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9일 상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김윤중)를 비롯해 관내 10개 사찰로 구성된 상면 사암연합회(회장·승원), 가평축산농협 한우명가 상하지점(지점장·이현제)과 매월 취약계층 무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사협은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사암연합회는 월 100kg 쌀과 연말연시 연탄, 생필품, 이웃돕기 성금 등을 후원한다. 또 한우명가는 5인분의 한우명가탕과 저소득층 식사를 월 1회 제공키로 했다.
조 면장은 “상면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이 28%에 달하고 저소득층이 증가하는데 비해 지역내 복지자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의 주역 어린이! 꿈과 희망을 지원하다...올해 165억 투입
가평군이 영유아, 아동기의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65억여 원을 들여 ‘행복성장 아이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영아(만0~2세) 및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 69억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지원되는 가정양육수당 14억원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운영지원사업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및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군립 한석봉 어린이집 신축 등 보육환경개선 5개 사업에 44억여 원을 투자한다.
또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부모 가족 지원 및 관리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드림스타트 운영 등 3개 사업에 총 12억여 원을 투입한다.
아동이 중심이 되는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아동이 행복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만 72개월 미만 아동에 아동수당 12억원, 평일 및 방학기간 결식아동 식품권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지원 및 자립정착에 6억여 원을 지원한다.
또 1억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체험시설를 건립키로 하는 등 보육과 양육에 공공성 강화를 통한 영유아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미래주인공인 어린이에 대한 투자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첫째아 출산시 10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및 상품권을, 둘째아는 현금 400만원, 셋째아는 1천만원, 넷째아는 2천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단 둘째아부터 축하금 50%는 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정진숙 여성가족팀장은 “보육, 아동․청소년 등 각 계층별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따뜻한 복지구현에 앞장서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및 건강한 아동 육성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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