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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 도서관 여름방학특강 운영…선착순 접수

by PMN-박준규 2014. 7. 22.

- 무더위 피하고, 독후활동으로 논리‧창의력 채우고~

- 독후활동 및 토론, 만들기, 창의력 향상 교육 등 추진 예정
 
 
무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도서관 특강이 선착순 접수를 시작했다.
 
가평군은 군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 활동 기회를 제공해 논리‧창의력을 향상을 유도하는 도서관 ‘여름방학특강’ 접수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6,7세 미취학어린이, 초등1~3학년, 초등 4~6학년 등을 위한 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7세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력향상을 위한 독서와 독후 활동을 유도하는 ‘동화속 오물조물 만들기 세상’은 8월 2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농부와 도깨비라는 동화책을 읽고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어 보는 등 책을 읽은 후 관련된 만들기를 진행한다.
 
1~3학년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인 ‘반짝 반짝 동화책 작업실’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그림책 작가의 표현방법을 익히고, 미술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상력 펼칠 수 있는 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교육에서는 곤충 만들기, 곤충을 도서관 밖에 설치하기, 물고기 그리기와 바닷 속 그리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참고 도서로 배고픈 애벌레, 퉁명스러운 무당벌레, 무지개물고기, 바다생물도감 등 색감과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을 활용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각놀이, 창의력 폴짝!’은 창의적 생각과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3~5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논리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의 논리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인 ‘책과 노는 논리게임’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독서토론 프로그램인 ‘열려라 책속 도서관’은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사 자료를 읽고 토론하거나 청소년기 이성교제의 장단점에 대해 찬반토론 하는 등 의견을 나눈다. 또한 소설의 감상법을 배우고, 작품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이해하는 등 독후활동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중앙, 설악, 조종, 청평 등 4개 도서관 통합프로그램인 ‘직업의 세계’ 독서교실도 현재 접수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5~8일까지 4일간 운영될 이번 교육과정은 도서관 이용방법과 좋은 책 고르는 법, 독서감상문 쓰기, 아침독서, 독서토론법 및 논제 정하는 방법, 토론 사례 경험 등 올바른 책읽기 습관을 기르고 더불어 진토탐색의 기회도 갖는다.
 
수강신청은 각 도서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통해 즐거운 독서 습관을 기르고 또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꺼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도서관을 더 자주 찾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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