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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군, 경기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 출범한다.

by PMN-박준규 2024. 4. 17.

가평군청사 전경.(자료제공=가평군)

 

가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고문단자문단간사(종합상황실)를 비롯해 운영사회봉사홍보경기 지원 등 4개 분과 280여 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18일 한석봉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6 10월 대회 종료 시까지 자원봉사대회 홍보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대회 준비를 위한 관계기관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행사 자문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가맹 체육단체와의 공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부대경찰서소방서교육청직능 단체 등으로 편성된 고문·자문단은 군악대와 의장대 등 이벤트 행사 지원 및 관람객 동원을 비롯해 행사장 질서유지교통방범치안 대책 등을 마련하고 소방 및 용수지원구급대 운영응급구조 활동 등을 벌이고 학교체육 시설 및 행사 인력 지원학생 관람 참여 홍보숙박업소 및 음식점 지원 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편성된 분과별 운영에도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기관과 단체 위주로 구성된 운영지원분과는 행정업무 협의 추진 시 협조체계 강화 봉사단체 위주의 사회봉사 지원분과는 교통환경 등 각 분야봉사자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참여 유도 마을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홍보 지원분과는 대회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 및 홍보활동 체육인으로 구성된 경기지원분과는 업무협조를 통한 대회 사전 준비 및 원활한 경기 진행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출범식에서는 비보잉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대회 안내 및 조직위원 구성 보고단체장 인사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대형 떡케이크 자르기 등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 LED 응원 문구를 곁들인 힘찬 노래 제창 등이 이루어진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군민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어 가고자 이장 협의회주민자치회노인회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바르게살기협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봉사단체 소속 임원과 사업자 대표 등 6개 읍면 123명으로 구성된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단은 내년 4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 및 공유 등을 통해 군민의 열정과 열기를 도내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 유치와 함께 대회 추진단 신설민간추진단 발족학교시설 개방 협약숙박 및 외식업체 동참 약속 등 민·관이 대회 준비에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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