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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 눈앞

by PMN-박준규 2024. 4. 11.

가평군청사 전경.(자료제공=가평군)

 

가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127억 여 원이 투입되는 가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년 전부터 가평읍과 북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군은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읍 읍내리 432번지(구 자라섬 재즈센터일원, 1346부지에 건축연면적 3758의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가평이음터를 조성 중이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 1~4층에는 장난감 도서관수리소운영실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청소년 공간조리실습실다목적 회의실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22 5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경량 칸막이 공사와 시스템 비계 철거예술 무대 설치 및 금속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사업비는 9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모임소통복지공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건강증진 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될 북면 소통센터가 북면 목동리 848-5번지(구 북면사무소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부지면적 1874건축연면적 970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체력단련실요가실조리 교실주민건강관리실동아리 공간사진 교실공부방카페테라스열린 마당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21 11월에 착공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올해 6월 준공 후 북면사무소로 관리 전환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약 30억 원이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복지문화환경 개선을 통해 전반전인 생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사업 상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등 가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자체와 부처에서 추진한 사업 중 복지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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