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가평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by PMN-박준규 2015. 6. 29.

- 저소득 가구 ․ 거동불편 가구 등 복지그늘 가가호호 방문

- 부재 시 안내스티커 남겨…“궁금증, 복지상담 연락주세요”
 
 
 


가평군이 생활이 어려운 주민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상담을 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무한돌보미, 복지위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읍·면협의체)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방문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군은 연중 진행될 이번 방문 상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민간복지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로를 확보해 지역단위의 촘촘한 보호망을 갖춰가겠다는 목표다.
 
기존의 주민 신청 방식의 복지체계를 보완해 복잡한 위기상황에 처하였으나 복지정보 소외, 거동불편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기초수급 탈락자·중지자 등 타 법 보호를 받지 못한 최저생계비의 185~200% 이하인 가구,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으로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움을 위한 상담을 해준다.
 
특히 이달부터는 부재로 인해 방문 상담을 못 받은 경우에는 무한돌봄서비스 안내와 연락처가 담긴 스티커를 남겨 도움이 필요할 때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가평군무한돌봄센터와 읍․면사무소, 지역사회까지 함께 도와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의 모니터를 위한 방문형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추진해 가고 있다”면서 “부재중으로 상담을 못 받은 군민을 위한 홍보스티커도 제작했다. 위기상황에 있는 주민 혹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언제든 스티커에 게재된 곳으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