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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메르스 이기는 베스트 10 식품, 잣·홍삼·…

by PMN-박준규 2015. 6. 24.

- 가평 잣 매출증가, 예방과 자연치유력 높이는데 도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메르스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보니 평소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단백질, 비타민A, D,셀레늄 섭취가 중요하고 비타민D 생성을 돕는 햇빛을 쬐는 것도 권장된다.
 
대한영양사협회(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교수)와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최근 면역력 증감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메르스 예방을 위한 면역력증강식품으로 현미 등 곡류1종, 마늘·파프리카·고구마 등 채소3종, 고등어 등 해산물 1종, 돼지고기 등 육류1종, 홍삼·잣 등 견과류 ,표고버섯, 요구르트가 포함됐다.
 
면역력 증강 10대 식품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견과류다. 다른 9가지 식품이 단일품목인데 비해 견과류는 여러 종류의 견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견과류로는 잣, 땅콩, 호두와 잣이다.
 
견과류가 건강과 질병예방에 좋다고 다시 한 번 알려지면서 잣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슈퍼 푸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암과 심장병,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연이준 건강식품인 잣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잣 중 으뜸은 가평 잣이다. 가평 잣은 경기도 최고봉인 1468m의 화악산, 1267m의 명지산, 1147m 석룡산 등 높고 아름다운 산이 즐비하고 산과 산이 만나는 곳에는 어김없이 깊은 계곡이 형성돼 그 기운으로 잣이 결실되기에 최고로 친다.
 
여기에 기후와 토질이 가평과 궁합(宮合)을 이뤄내 대한민국 명품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가평 잣은 지금으로부터 560여 년 전인 1454년 완성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랫동안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가대표 특산물이다.
 
꾸준한 판매를 보이던 잣은 지난 17일부터 면역력 증강 10대 식품소식 전해지면서 전년대비 10%의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다.
 
잣, 호두 등 견과류의 면역력 강화성분은 비타민E·단백질·셀레늄이다. 비타민 E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비타민 A와 철분은 감염성질환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는 면역강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식품이 그렇듯 잣, 호두 등 견과류를 몸에 좋다고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잣을 하루 2회에 20~30알 정도씩 꾸준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노폐물 등을 제거해 고혈압, 중풍,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크다.
 
면역력 증감식품 베스트 10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인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인지, 국민에게 익숙한 식품인지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가평 잣은 전국 1시․군, 1명품 중에서 네티즌이 뽑은 10대 제품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이 입증돼 있다. 가평 잣은 백화점, 대형판매점. 가평군내 잣 영농조합 직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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