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초,「7560⁺운동」선도학교 선정...

- 1일 60분 운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경기도교육청 주관「7560⁺운동」선도학교에 선정되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7560⁺운동」이란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씩 누적(+)해서 신체활동하기’라는 뜻으로,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질병·비만 예방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평에서는 상면초가 초등 유일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상면초는 학교 특성을 반영하여 크게 두 가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건강체력교실’, 두 번째는 학생자치회의 회의를 통해 선정된 ‘학교 스포츠클럽’이다.
 
먼저 ‘건강체력교실’에서는 아침활동시간 및 중간놀이시간 등을 활용하여 달리기, 단체 줄넘기 및 개인 줄넘기, 축구 등의 신체활동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에서는 피구, 배드민턴, 티볼, 8자줄넘기, 더블덧치 등의 종목을 운영하며 스포츠기술뿐만 아니라 책임감 및 공동체의식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기별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관련된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근 학교와 함께한 ‘333 스포츠데이’를 실시하였고, 7월에는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내 고장 걷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휠체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교사를 대상으로 한 ‘뉴스포츠’ 종목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로 인해 학업 성취가 높아지고 있다. 상면초 6학년 김세하 학생은 “아침활동 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에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노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밥맛도 좋아져 급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상면초는 이번「7560⁺운동」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