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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자라섬재즈 숨은 음악인재 육성 뒷받침

by PMN-박준규 2015. 3. 19.

- 재즈장학생 선발

 
 
 

 

재즈의 매력은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선율과 함께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재즈는 일반인들에게 낯설었다.
 
낯선 재즈가 우리 곁에 가깝게 다가선 것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재즈대중화를 선도해온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이하 자라섬재즈센터)에서 재즈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가평의 숨은 음악인을 발굴해 재능 있는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자라섬 재즈 장학생 선발은 가평관내 출신 음악대학(전문대 포함)신입생이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수능성적(미응 시 경우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선발신청서, 보호자의 주민등록 등본, 수능성적증명서 등을 갖추어 자라섬재즈센터(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31)로 우편 접수해야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명의 대학생에게는 1학기 중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즈센터관계자는 문화교육 및 문화예술기반 확산을 통해 지역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자라섬국재재즈페스티벌은 2009년~2010년 유망축제, 2011~2013년 우수축제에 이어 2014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자라나는(성장) 무한가능성을 가진 국가대표 음악축제다.
 
자라섬 재즈축제는 주민 파이를 키우고 사회, 문화, 경제를 살찌움은 축제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이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사흘 동안 개최된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26만 명이 방문해 232억 원의 직접효과와 227억 원의 간접효과를 거둬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은 물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 12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자라섬일원에서 개최된다.
 
 
문   의 : 자라섬재즈센터(☎58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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