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현장물가
확인·서한문발송·캠페인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등 물가 종합관리
김성기 가평군수가 직접 5일장 시찰에 나서는 등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해 안정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5일부터 22일까지를 물가안정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물가동향파악은 물론 건전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가격표시 이행여부,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지도점검과 단속은 농축·수산물 등 16개 성수품과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 6개 분야를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현장위주의 물가관리가 이뤄진다.
중점성수 품목은 사과·배·쌀·배추 등 농산물
7종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4종, 고등어·명태·오징어 등 수산물 5종이고 개인 서비스요금은 이·미용료,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등 6종이다.
이와 함께 주부물가모니터 요원들의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상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물가안정 및 합리적인 소비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된다.
매점·매석, 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를 추방하고 경영합리화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대형할인마트와 음식업 및 개인서비스업 직능단체에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갈 수 있는 서한문이 6일 발송된다.
이와 더불어 설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 기간 중 김성기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주요성수품 수급, 가격동향 등을 확인하고 상인과
소비자를 격려하는 현장물가체험도 실시된다.
한편 올 설 물가는 지난해 과실 등의 작황이 좋아 물가상승요인은 적지만 폭설 등
기상이변의 위험이 잠재돼 있는 만큼 군은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설 명절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위축으로 각 분야가 어려움을 안고 있는 만큼 재래시장이용, 검소한 명절 보내기 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하며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평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신청하세요 (0) | 2015.02.05 |
---|---|
농업·농촌및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 시동 (0) | 2015.02.05 |
산업경쟁력 뒷받침 위한 사업체 조사 (0) | 2015.02.05 |
노년기 건강필수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0) | 2015.02.04 |
간판공해, 몸 단장으로 청평도심 말끔 (0) | 2015.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