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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서 우수기관 영예

by PMN-박준규 2014. 12. 10.

- 화음 맞추니 통(通)하고 상복(賞福)·돈복(錢福)터져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의 올해의 정책들이 빛을 발했다. 한마디로 통(通)했다.
 
2014년 마무리을 앞두고 자치단체에 대한 지난 1년간의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가평군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으며 상복이 터져 자연특별시 가평을 이뤄 가는데 속도가 붙게 됐다.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발표한 2014년도 시·군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수상은 지난 2011년도 이후 3년 만에 수상이란 큰 의미와 함께 전국 최고수준의 행정력을 입증하는 계기를 됐다.
 
시·군 종합평가는 일반 행정에서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10개 분야, 139개 세부지표에 대해 도내 3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일종의 행정능력 경진대회다.
 
평가는 각 시·군이 실적을 도 합동평가 통합관리시스템(G-VPS, Gyeonggi-Virtual Policy Studio 경기도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에 입력하면 온라인평가 시스템, 도(道)의 현지검증, 시·군간 교차합동검증 등 현미경 검증절차를 거친다.
 
가평군은 최종평가 결과 10개분야중 도 시책, 안전관리, 일반 행정, 지역개발, 여성문화,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점과제, 보건위생분야는 타 시·군과 월등한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의 역량과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하기까지에는 가평군의 절박함이 묻어있었다. 그동안 정부합동평가와 각종시책 평가 등에서 결과가 신통치 않아 군정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려지지는 현상이 나타나 속앓이 해왔다.
 
이 같은 의식을 털어내고 자신감을 회복해 군정의 격을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속도를 붙여나가는 계기로 삼기위해 군은 군정전반에 대한 균형발전 몰입모드에 돌입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른 발전을 위한 큰 줄기는 컨설팅 운영이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3명의 공무원으로 팀을 구성, 지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워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온 것이다. 이런 노력은 행정수행능력이 빨라지고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듦은 물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가평군의 우수기관 선정은 10년을 내다본 자연특별시 가평을 만드는데 단단한 기반을 다짐은 물론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청신호로 풀이된다.
 
또한 600여 공직자가 하나 돼 현실을 직시하고 창의·창조적인 사고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위한 비전과 어젠더(agenda)를 공유하며 이뤄낸 성과라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군은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은 6만3천여 군민들의 협조가 이뤄낸 결과”라며 “살고싶고 가평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12월 들어 민원행정발전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도(道) 10대 축제에 선정되는 등 군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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