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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1년간의 주민자치위 풍성한 수확물 공유

by PMN-박준규 2014. 12. 10.

- 한층 더 발전적인 활동 위한 토론과 축제의 장 마련
 
 

 

 

1년간 풍성한 활동을 펼쳐온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활동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성과 보고 및 토론회’가 10일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읍면별 주민자치위원 151명, 당당 공무원 20명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활동의 1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가평읍 다이어트 댄스, 설악면 신선민요반, 청평면 고전무용, 상면 색소폰, 하면 사물놀이, 북면 고운소리봉사단 등 각 읍면별 주민자치 우수동아리팀 발표도 진행돼 한바탕 축제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또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층 더 성장한 주민자치활동을 위한 특강도 이어졌다. 이날 특강은 한국자치학회 마을사업센터장인 이근택 전문강사가 나섰다.
 
이밖에도 그간의 활동들을 주민자치위원과 담당자 등이 함께 공유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보고’와 더불어 토론 자리도 마련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발전안을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별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도 펼쳐져 그간의 성과물을 뽐내기도 했다. 가평읍에서 선보인 냅킨아트를 비롯해 설악면 오죽공계, 청평면 유화, 상면 냅킨공예, 하면 도자기ㆍ종이접기ㆍ퀄트공예, 북면 서예 등이 전시됐다.
 
한편, 군내에는 가평읍 25명, 설악면 23명, 청평면 28명, 상면 28면, 하면 24명, 북면 23명 등 총 151명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각종 축제에 초청돼 발표하기도 하는 등 실력까지 갖춘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또 활력 넘치는 가평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주민이 주도의 주민자치시대가 실현되는 만큼 희망과 행복이 있는 활력 넘치는 가평군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민원행정발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도 시·군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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