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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인문학 빛 밝힐 강좌 매달 열린다

by PMN-박준규 2014. 11. 10.

- 11일(화) 첫 행사…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강연 펼쳐

 
 
 
가평군립청평도서관은 매달 각종 세상 이야기와 사상, 문화 등에 대해 학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달미링’을 매달 운영할 계획이며,  ‘달미링’은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月’ + ‘meeting’을 우리말로 부른 용어다.
 
이 강좌는 도시에 비해 인적 기반이 부족한 가평에서 더 많은 지역 인사를 발굴하고 또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주민이 도서관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은은한 빛을 발하는 달처럼 매달 군민의 인문학의 빛을 밝힐 이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운영할 방침이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청춘 멘토링’의 시간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성숙된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미링의 첫 시간은 11일(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 인재진 이사장이 나설 예정이다. 그는 황무지 땅이었던 자라섬에 재즈를 활용한 음악축제를 접목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아울러 페스티벌 성공사례와 더불어 기획가의 성공 이야기를 전하며 청춘들과 ‘진로’ ‘꿈’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청평문화예술학교를 창립한 다올 무용단의 진수영 단장이 참여해 청평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무용단의 활동과 청평문화예술학교를 창립한 뒷얘기를 전해준다.
 
군 관계자는 “모두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평도서관은 청춘! 청평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달미링’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 강좌는 매달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니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평도서관은 지역 내에서 책과 함께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찾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분이나 추천해주고 싶은 분들은 청평도서관(031-580-4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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