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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 등 ‘2014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

by PMN-박준규 2014. 11. 8.

- 가평군 등 6개 시·군 호수문화관광권 해외 여행객 ‘눈길’ 사로잡아

- ‘호수문화관광권 홍보관’ 마련…북한강 주변 아름다운 여행지 소개
 
 
 
타이완에서 열리는 ‘201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서 가평의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를 비롯해 북한강 주변의 아름다운 여행지 및 축제가 소개돼 중화문화권 및 해외 여행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평군은 ‘201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가평을 비롯해 춘천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홍천 등 호수문화관광권 6개 시ㆍ군이 참여해 ‘호수문화관광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화문화권 대표 관광이기도 한 타이베이시의 세계무역센터에서 11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1,250개 부스, 60개 국가, 900여개 단체가 참여하며, 약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전시회에 호수문화관광권 6개 시ㆍ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인 호수를 소재로 한 광역 관광 브랜드를 알렸다.
 
특히 가평군은 자라섬의 대표 축제인 씽씽겨울축제와 국제째즈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자라섬, 이화원,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군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주요 관광지를 홍보, 안내했다.
 
춘천에서는 스카이워크ㆍ물레길ㆍ레일바이크를, 화천군 산천어축제ㆍ쪽배축제ㆍ토마토 축제를, 양구군은 배꼽축제ㆍDMZ마라톤대회, 인제군 빙어축제ㆍ내린천 래프팅, 홍천군은 홍천강 꽁꽁축제ㆍ인삼 및 한우 명품 축제 등 호수문화권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한편, 가평군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매해 1월에 열리는 겨울축제로 1급 수질을 가진 가평천의 두꺼운 얼음을 뚫어 만든 지금 15cm 가량의 구멍에서 송어를 잡는 얼음낚시와 눈썰매, 전통썰매, 비료포대 봅슬레이 등 각종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축제다.
 
‘국제재즈페스티벌’은 매해 10월 북한강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자라섬에서 세계 정상급 재즈음악가를 비롯해 각국 아티스트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데 이어 2011년 2013년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됐으며, 2014년에는 음악 축제로는 최초로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각종 드라마와 K-POP 등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진 중화권 국가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자라섬, 쁘띠프랑스,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드라마 속 여행지를 중심으로 중화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화권의 각종 여행사 및 언론사 등이 다수 참가해 다양한 이들에게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외국 여행객 및 여행사에 가평을 알리고 또 여행지로 가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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