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소용액, 불소도포, 구강건강인형극 등 다각도 지원 추진
- 미취학 어린이 눈높이 교육 위해 ‘자체 보건교육’도 지원
가평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양치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2015년 2,673명이었던 보건교육 대상을 2016년 4,000명으로 늘린데 이어 올해는 4,500명까지 확대해 평생치아건강관리 체질화 및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불소용액을 주1회 가글해 치아우식 예방효과를 높이는 불소용액양치 역시 지난해 초등학교 16개교 2,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올해는 미취학 기관 8개소의 271명에게도 제공한다.
불소 관련해서는 부모 동의를 얻어 실시하고 있으며, 불소용액양치 우수 기관의 경우 인센티브로 불소바니쉬 출장시술을 시행하는 등 그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미취학 시설의 대표자를 비롯해 담당직원을 구강보건 중간 교육자로 양성해 치아우식에 취약한 미취학 어린이의 구강병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생애 최초 교육장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익숙한 방법으로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기관에 연령별(5세, 6세, 7세)로 교사용 구강보건이론 교육자료와 더불어 교육에 필요한 스티커북 교재, 교육용 CD를 배부해 자체 보건교육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보다 재미있게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미취학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인형극도 준비해 6월 8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후 불소도포·스켈링을 지원하는 사업도 가평군보건소와 설악ㆍ조종ㆍ북면 치과진료실에서 추진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보건사업의 정착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 12세 이하 아동의 치아우식 경험률은 점차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2015년 기준 1인당 평균 우식경험 수가 영구치 기준 1.9개로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에 생애 첫 시기인 유아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유도하고 체질화 및 습관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강화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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