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해설가 및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인 등 38명, 전문가 과정 참여
- 생태관광 위한 실무교육 추진…생태관광 활성화 및 질 향상 기대
가평군내 환경에 맞춘 양질의 생태관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무 교육인 ‘생태관광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우수한 생태환경을 지켜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생태관광 아카데미’ 개강식을 지난 11일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숲 해설가, 숲 치유사, 문화관광해설사, 환경교육활동가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해 총 38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가평군・(사)한국생태관광협회・경기도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이 교육은 생태관광이 해설사의 역량에 따라 관광 경험의 질이 크게 좌우됨에 따라 국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생태관광 기술을 익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태·문화·역사에 대한 ‘해설과 체험’이 중심이 되는 만큼 전문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선 생태관광을 도모해 가겠다는 목표다.
교육과정은 해설기법, 스토리텔링 및 고객과 소통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과목을 중심으로 해 이론과 실습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지난 11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가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강미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 연구교수의 이론교육인 ‘생태관광 이해’ 강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앞으로 생태관광 및 정책 전략, 마케팅 기법, 자연을 이해하는 생태놀이, 가평 지역 현장 탐방, 커뮤니케이션 기법 실제, 그리고 선진 사례 소개와 벤치마킹 등의 과정이 준비돼 있다.
손수익 가평부군수는 개강식에서 “서울에서 자동차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도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평군은 그 어느 도시보다 생태관광에 적합한 도시”라고 강조하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생태관광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 쌓고 국내외 고급 정보도 공유해 질 높은 생태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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