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는 ‘제5회
결핵예방의날’을 맞아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를 슬로건으로 해 가평읍내 일대 및 가평5일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주민들이 다수 모이는 가평5일장에서 간과할 수 있는 초기 결핵증상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기침 예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학교나 주민이 모이는 장소인 노인복지회관, 장애인복지회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 결핵예방 및 검진관련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치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 우리나라의 ‘결핵 예방의 날’이다. 세계 결핵의 날은 폐질환연맹(IUATLD)과 WHO가 공동으로 주관해 1882년부터 매년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유행병이라는 사실을 대중들이 인식하도록 지정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다. 또한 7일간
결핵예방주간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핵이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패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원인은 결핵균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폐결핵의 초기 증상은 미열이 나거나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어지며,
체중감소가 있을 수 있다. 또 기침이나 가래, 흉통, 객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 없이
기침과 가래, 피로, 식욕감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지나치기 쉽다”면서 “2주 이상 기침이 이어지면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에
가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평소 기침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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