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주말에 가평엔
음악이 묻어난다
가평군은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녹여내는 새로운 문화
창출을 위해 주말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리 주말공연 프로그램은 가평군이 마당을 마련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키워가는 공연으로 가평이 무대가 되고 아마추어 뮤지션과 관광객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거리무대에 설
주인공을 찾는다. 공연에 참가를 희망자는 동호인은 20일까지 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아마추어
음악동호회(3인 이상) 결성 후 6개월 이상 활동한 단체로 오디션 심사 후 10개팀(관내 8팀, 관외2팀)을 선발한다. 오디션은 장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주와 보컬을 듣고 선정한다.
군은 오디션 심사를 거쳐 공연팀이 확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자라섬, 가평역, 청평역, 5일시장에서 매주말 90분 동안 무료 거리(버스킹) 공연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버스킹(Busking)은
예술가들이 특정장소에서 노리음악 등 예술활동을 하는 거리문하를 일컫는 말로 공연자들은 버스커(Busker)라 부른다.
가평군은
거리공연과 함께 생태·레저·축제·캠핑의 보물창고인 자라섬을 기준으로 가평역과 가평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거리에 대해 조명, 조형물 설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송장비 등을 설치해 젊음과 낭만이 있는 거리환경조성사업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무료 버스킹 공연은 대중과
호흡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복합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이삼중의 중첩된 규제로 개발의 손길에서 밀려나 성장이 멈추고 한계점 도달했던 굴레에서 벗어나 탈출구를 마련하고 동력을 불어넣는 상징성도 내재돼
그 의미가 깊다.
군 관계자는 ″가평이 가꾸고 키워낸 자연과 재즈, 캠핑·체험·레저를 모태로 거리공연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상승을 꾀하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며 확산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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