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 벗기고 크린(Clean) 터전 만든다

- 청정가평지역 만들기에 민관군 힘 모아 오는 11일 대대적인 청결활동전개

 

 

 

 

삶터, 일터, 쉼터를 늘 푸른 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청결대책이 시작됐다.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가평군이 밝고 깨끗한 산소탱크지역을 유지하기위해 묵은 때를 벗기는 대 청결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우내 쌓이고 버려졌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이뤄가고자 새로운 의욕을 불어넣기 위한 청결운동은 도로변, 하천, 공원, 생활주변 등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칙칙했던 생활주변을 싱싱함으로 탈바꿈시키기 가로변에 대한 청결활동이 실시된다. 노면청소차와 다목적 차량 등을 투입해 제설제로 사용됐던 모래와 각종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이와 함께 주민, 기관․단체임직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생활주변, 골목길, 가로화단 등의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가드레일, 반사경, 안내판 등에 대한 세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깨끗한 환경 조성과 유지를 위해 부서별로 지역중심제도 운영된다. 도로·철도주변은 건설교통과, 도심과 농촌지역은 환경과 및 읍면, 관광 및 행락지역은 문화체육관광과와 산림과가 중심이 돼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학교 및 군부대 인근은 학생과 지역주민, 군 장병이 함께 청결활동을 전개해 묵은 때를 벗겨내게 된다.
 
특히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관내 전역에서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군 장병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대청소활동을 실시한다.
 
청결활동과 함께 봄기운을 선사 하기위해 가로화단과 소공원, 짜투리 공간에는 팬지, 데이지, 튜립 등을 심어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이뤄내게 된다.
 
뿐 만 아니라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의 정비와 노후․불량간판의 보수 및 철거 등을 유도하고 관광안내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꼼꼼한 청소작업을 진행해 초록을 묻혀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지역 이미지상승은 물론 소득도 가져온다″며 ″싱싱함이 묻어나는 사람중심의 녹색생활환경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 환경미화팀(☎580-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