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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지역경제 및 미래발전안 위해 머리 맞대다

by PMN-박준규 2014. 11. 29.

- 공모사업 기획안 및 각종 추진사업 등 핵심 군정안 공유

 
 
 
 

 
가평군이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이화리 연극마을, 자전거길 등 가평군내 문화ㆍ관광 자원을 한층 부각시키고 더불어 그 기능을 상실해 경제성을 잃은 구역사와 폐철도부지 주변을 살리는 공모사업 기획안을 준비하고 있어 향방이 주목된다.
 
군은 지난 28일 지역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논의하는 ‘2014년 4분기 정책간담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정책간담회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조중윤 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 부군수 및 실과소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실용성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군 실무진과 국회의원, 군의회 등은 굵직한 군내 주요 재정 사항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시책추진보전금 지원계획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안을 공유하는 사전 논의가 이뤄졌다.
 
이는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지원계획 공모사업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낙후돼 경제성을 잃은 구역사와 폐철도부지 주변을 활용해 아티스트들을 위한 거점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이화리 연극마을, 자전거길 등 가평군내 문화ㆍ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공모사업을 위한 종합 기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예산 공유 및 도비보조율 하향에 따른 군 재정부담에 대한 공유를 비롯해 ▲현충시설 및 보훈회관 이전신축 ▲북한강 자전거길 개선공사 및 국도75호선 청평~가평 도로건설공사 추진안 ▲호명산 터널사업 추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시행령 개정건의 등의 추진사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정 의원은 “지난번 회의에서 논의됐던 사안에 대해 일부 기금을 마련했다”면서 “군과 함께 의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도와간다면 효과적으로 군의 현안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군수는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언급된 사안들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사업들이다. 특히 규모 있는 사업들은 그 계획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군의원 및 도의원과 함께 논의해 함께 노력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군 발전을 위해 가평군ㆍ국회의원ㆍ군의회가 함께 노력을 꾀해 간다면 큰 발전을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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