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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하면 현6리 마을회관’ 준공

by PMN-박준규 2014. 11. 28.

-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예감

 
 
 
 

 

주민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합의 전당이 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됐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하면 현6리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충전소인 마을회관이 각급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현6리 마을회(이장 김덕현)가 주관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식사, 축사, 현판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친화적 다기능 공간으로 탄생된 마을회관은 293㎡ 부지위에 철근콘크리트 조적구조의 2층 178.49㎡규모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과 온돌방, 욕실 등을 갖춰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지난 6월 첫 삽을 뜬 이 마을회관은 2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회관은 실용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둬 주민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각층에 욕실과 온돌방 각 2개를 마련하고 연료비가 적게들 수 있도록 시공됐다.
 
지난 88년에 군의 지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건립돼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한 사랑방으로 활용돼 왔던 구 마을회관은 노후되고 공간 활용도가 부족해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준공돼 기쁨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쉼터로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행복과 희망의 샘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가 잘 들어 영양(永陽)이라 불리는 현6리는 도농기능이 복합된 마을로 180여세대 410여명의 주민이 농업과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며 소통과 나눔으로 이웃 간의 정을 쌓아가는 정겨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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