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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 상면초, 개교 81주년 기념

by PMN-박준규 2015. 11. 6.

- 꿈을 먹고 자라는 우리학교, 생일을 축하합니다!

- 가평 상면초, 개교 81주년 기념‘학교사랑’행사 실시 -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11월 6일, 제 81회 개교기념일(11월 1일)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사랑’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생자치회(다모임)의 협의를 거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개교기념일을 단순한 휴일로 여기지 않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애교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상면초 학생들은 5,6일 양일 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교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5일에는 각 학년교실에서 학년 별 특색을 살린 개별 활동이 진행되었다. 1학년은 학교 정문(솟을대문) 그리기와 14행시를, 2·3·6학년은 학교의 8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한 4학년은 ‘영원한 상면의 친구들’이란 주제로 인형극을, 5학년은 교가를 편곡한 동영상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6일에는 본교 나우리관(예능홀)에 모여 각 학년 별로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생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학교의 생일인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1학년 학생들은  ‘81살 된 상면초교 우리가 빛낼 게요’ 14행시를 큰 소리로 발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공감과 호응을 자아내었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고학년 학생들이 ‘학교사랑’을 주제로 제작한 인형극과 교가 동영상으로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본교 6학년 장윤성 학생은 “개교기념일이라고 하면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얼마 후면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 중학교에 진학하는데 상면초등학교에서의 추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장규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학교의 이모저모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학교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또한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상면초교에 대한 자부심이 잃지 않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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