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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삼육대 문화예술대학과와 MOU체결

by PMN-박준규 2015. 8. 5.


 

색깔 있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위한 시동이 걸렸다.
 
가평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학장 고태영)과 김성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도시미관 창출을 위한 관·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은 관·학이 보유한 우수한 물적·인적 자원의 교류기반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창출과 교육 및 연구를 위해 가평군 특성에 맞는 도시 디자인 정책연구 지원,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 자문 및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담고 있다.
 
도시공원, 담장, 가로변 등에 디자인을 입혀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가기 위한 문화적 경쟁력 향상 지원과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교류협력 등도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공공, 공간디자인을 연구하고 지원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구현해가고 지역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그동안 가평이 가꾸고 키어온 천혜의 자연환경을 디자인과 연계해 도시의 안전수준과 미적 감각, 생활편의성 향상 등을 가져와 가치 상승을 꾀하게 된다.
 
또한 삼육대 문화예술대학이 지닌 우수한 디자인 인프라와 DB,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살의 질적 향상과 도시경쟁력 확보는 물론 상생과 동반성장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공공디자인 현황과 패키지 디자인시장의 변화와 흐름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태영 학장은 가평의 문화와 향이 묻어나는 걷고 싶고 다시 찾는 골목과 거리 등을 만들어가는 디자인 지킴이와 인도자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만의 특색을 가진 아름다운 문화·관광·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며 색깔 있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이뤄갈 수 있도록 대학과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협약 실천을 위한 세부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양측 관계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도시·공공·공간디자인 연구, 개선 자문, 지원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간계자는 삼육대와 MOU를 통해 도시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과 지속성, 실효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현실적인고 구체적인 디자인행정을 추진해 색깔있는 자연특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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