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예방 카운슬러 양성

 

청소년이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카운슬러가 양성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돕는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흥철)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위해 다음달 8일부터 위기청소년예방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 교육은 여섯 차례에 걸쳐 300명을 양성하게 된다.
 
위기청소년예방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7월 8일~9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비폭력대화 전문인력교육(기초/심화)을 시작으로 8월28일에는 청소년 학업중단예방 전문 인력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9월17일~19일에는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학교폭력예방 전문인력 양성교육(기초/심화)이 전개되고 10월16일에는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상담복지센터 실무자, 상담전문가, 청소년유관기관종사자 또는 상담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이상의 학력 소지자 및 전문대 졸업이상으로 상담관련 실무 경력이 20회 이상인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비는 여성가족부에서 잔액지원하며 교육신청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교육연수정보시스템(http://edu.kyci.or.kr)에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7월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위기청소년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13년부터 전국 6개 권역에 권역별로 1개의 청소년전문기관을 선정, 지정 운영하는 사업으로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성적, 친구관계, 외모, 가족문제 등에 한창 예민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형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최 일선에 선 열린 공간이다.
 
특히 이 센터는 한국타이어 나눔 재단에서 진행한 차량 나눔 사업에 공모해 서류·전문가·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2일 경차(모닝)를 기증받았다.
 
차량 나눔 사업에는 지원을 희망한 전국 705개 사회복지기관 중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0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 및 복지지원서비스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의 :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8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