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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역동적인 예방행정으로 녹색보물 지켜내

by PMN-박준규 2015. 6. 12.

- 악화된 기상 조건 속에서도 대형 산불 허락 치 않아

 
 
 

 

현장예방위주의 역동적인 산불방지대책이 대형 산불을 허락 치 않고 녹색자리를 지켜냈다.
 
가평군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어려운 기상여건과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 속에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녹색부군을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예방이 최고라는 목표아래 40명의 감시 인력을 취약지에 전진 배치해 조기경계 및 경보체제를 구축하고 39명의 산불진화대원을 읍․면에 기동 배치하는 등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봄철 산불발생의 최대고비인 4월1일부터 20일까지에는 전 직원과 산불관련인력 등 600여명을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 등에 집중배치하고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을 전개하는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을 벌여온 초록지역을 이루는데 한몫했다.
 
이와 함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등산로주변에서 취사행위, 인화물 소지 및 취급행위 등에 대한 계도활동과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한 것도 산불방지의 성공요인이 됐다.
 
여기에 기상정보, 산불발생요인 및 발생현황 등 각종 산불발생데이터자료와 산불감시용 CCTV 등 첨단 장비를 활용, 기상요인에 따른 맞춤예방대책을 추진해온 점도 산불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계도와 홍보활동도 산불예방에 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예방 및 감시활동은 산불 최대발생기인 청명․한식일 기간 중 10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는 기록을 유지는 이정표를 세우며 녹색보물창고를 지켜냈다.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가평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화악, 명지, 운악, 축령산 등 5개의 명산이 자리하고 있는 산소탱크지역으로 국민의 산림휴양 욕구충족과 산림에서의 부가가치창출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며 국민건강 수용성을 넓혀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과 산림자원보호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산림에서 일자리창출하고 복지, 휴양, 교육서비스 등을 통해 소득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봄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태우기와 실화로 추정되는 10여 건의 작은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발생건수와 원인에 차이가 없어 군은 산불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부터 산림을 보호하기위한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문 의 : 군정홍보팀((☎ 580-2321)   산림보호팀(☎ 58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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