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친환경미생물이 농업인에게 효자

by PMN-박준규 2015. 6. 12.

- 원거리 배달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 덜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성 높여 

 
 
 
 


친환경미생물 배달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식탁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읍면까지 배달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점증하는 친환경 영농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이 사업이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
 
유용미생물이 배달되는 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30분 이상 소용되는 설악면과 상면, 하면 지역이다. 월 2회 배달되는 미생물제는 첫째와 셋째 주 화요일에는 설악면 지역에 공급되고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에는 상명과 하면지역에 배달된다.
 
가평읍, 청평면, 북면지역 농업인들은 월~금요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직접 공급받는다.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으로 이 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을 개선하고 토양으로부터 발생되는 병원성 균을 억제해 작물의 성장과 활력을 촉진시켜 생산성향상을 가져온다.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대폭 줄어들어 영농비용이 감소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되는 효과가 가져오게 된다.
 
미생물제 배달은 시간절약과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특히 차량이 없는 농가나 부녀자, 노령농가들에게 미생물 이용을 넓히는 계기가 돼 친환경농업 확산과 영농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축산농가에 무료로 공급 및 배달되는 미생물제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500톤이 생산되며 10월말까지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유기농업은 가평농정의 핵심이고 미생물보급은 이를 확산하고 성장시키는 혈관인 만큼 농업 자생력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경영비용을 줄여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생물배달과 공급으로 수확량 증대, 병해충 예방, 소화율증진 등 100억원대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의 : 미생물팀(☎580-289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