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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제9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by PMN-박준규 2015. 5. 26.


 

도심 속을 벗어나 싱싱함과 푸름이 가득한 산소탱크지역을 두 바퀴로 달릴 수 있는 라이딩 기회가 마련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평의 보물창고를 질주하며 아질함과 짜릿함을 즐기고 치유을 얻는 제9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연인산 및 칼봉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레저․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가평군이 증가하는 친환경 레저욕구를 충족시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웰빙을 넘어 힐링을 얻는 녹색휴양지역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향상을 이루고자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연인산도립공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600여 명의 선수와 진행요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가진 연인산과 칼봉산으로 이어진 43km의 산소탱크지역을 가로지르는 이 대회는 상급 남자부, 중급 남․여부, 초급 남․여부, 클럽대항 단체전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여가문화의 변화, 그리고 자전거도로 확충에 힘입어 자전거가 우리생활에 깊숙이 파고듦에 따라 출전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급구조팀과 의료진을 코스 내에 배치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산악레저의 명소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산악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최고의 MTB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연인산-칼봉산 산악자전거도로는 개울을 건너고 고개를 오르내리는 흥미진진한 도전코스가 이어져 동호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코스중간에는 용추 및 경반계곡. 수락폭포 등을 지나 맑은 물소리와 대자연의 풍광을 만끽하고 산새와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내일을 충전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도전정신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산림을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어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지속발전을 꾀하고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트레킹 코스 등을 조성하며 산림을 국민행복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 경기코스
• 43km
가평종합운동장출발 → 가평군청 → 계량교 → 승안삼거리 좌회전 → 용추유원지 → 칼봉이 → 구라우 → 전패 → 우정․회목고개 → 경반사 → 신임도다리(우회전) → 천나드리교 → 말구리 → 경반고개 → 가평초교뒤 신도로 → 종합운동장(골인)
 
 
문 의 : 체육담당 (☎ 58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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