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특별시 가평이 추천하는 에코충전소 보납산, 자라섬오토캠핑장, 호명호수
산과들이 부드러움과
유연함으로 채워지며 녹색잔치가 한창이다. 집 밖 어느 곳을 나서도 푸르름이 경쟁을 한다.
절정으로 치닫는 5월,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주말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로 가평이다.
가평은 경기도 제1고봉인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을 비롯한 높고 아름다운 산이 즐비하고 그사이를 흐르는 북한강, 청평호 등 물길은 이곳을 자연생태관광지를 만들어냈다.
서울에서 60여km, 한 시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가평은 경춘선 복선전철이 운행되면서 추억과 매력을 간직하고 설렘이 이는 지역으로 남녀노소로 사랑받고 있다.
▣ 봄 정취와 건강을 챙기는 곳 보납산 (寶納山, 329.5m)
남산이 서울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듯 보납산은 가평의 남산이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그 북한강과 합류하기 위해 숨 죽여 흐르는 가평천의 굴곡을 양 옆으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야트막하지만 암릉과 몇 개의 능선, 동굴 등 여느 산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보납산은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韓濩)(호는 석봉(石峯)와 관련된 흔적으로도 유명하다.
보납산은 선조 32년인 1599년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낼 때 이 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2년 후 가평을 떠나면서 보납산에 벼룻돌과 아끼던 보물을 묻어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온다. 그래서 산 이름도 ‘寶納山’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뿐 아니라 남이섬, 자라섬, 가평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이다.
∙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가평역에서 내려 걸어서 정상까지 두시간이면 도착한다.
가평역~보광사입구~보광사~체력단련장(보납삼거리)~보납산 정상
▣ 자연속의 야외낙원 자라섬오토캠핑장
캠핑은 대세차원을 넘어 국민레저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캠핑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 자라섬오토캠핑장이다.
오토캠핑(auto camping)은 자동차에 각종 캠핑 장비를 싣고 자연 속에 텐트를 지어 야외생활을 즐기는 캠핑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은 다양한 캠핑사이트가 준비돼 있다. 직접 텐트를 가져와 즐길 수 있는 191개 오토캠핑사이트와 캠핑차량을 직접 몰고 와 이용할 수 있는 95개 캐러밴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TV속에서도 많이 봐온 낭만 가득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도 준비돼 있다. 캐라반엔 침대, 샤워실, 화장실, 냉장고, 테이블 등이 모두 완비돼 있어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둔 가족여행으로 인기다.
28만3천㎡규모의 이 캠핑장 주변에는 다목적 잔디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자전거대여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운동시설과 취사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웰빙과 힐링, 가족 사랑까지 얻을 수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 주변엔 남이섬, 생태테마크인 이화원, 가평 짚와이어 등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즐비해 있다.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가평역에서 내려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한다.
안 내 : ☎ 031-580-2700
▣ 단풍과 하늘이 빚어낸 호명호수
해발 632m의 호명산 정상에 있는 이 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생긴 인공 호수지만 가평 제2경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
호명호수는 지난 2008년 7월 일반에 공개됐다. 약15만㎡(4만 5000평)의 면적을 가진 호수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호수 주변에는 각종 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이 조성돼 각종 꽃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다. 호수를 바라보기 좋은 곳엔 벤치도 설치돼 있다.
달콤한 꽃향기를 맡으며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을 잊게 된다. 팔각 모양의 전망대에 주변을 살피면 호명호수와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섬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상천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걸어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 버스이용 : 상천역에서 내려 상천4리 마을회관앞에서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도착 (버스 요금 1200원) 입장료는 무료다. 호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가평은 경기도 제1고봉인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을 비롯한 높고 아름다운 산이 즐비하고 그사이를 흐르는 북한강, 청평호 등 물길은 이곳을 자연생태관광지를 만들어냈다.
서울에서 60여km, 한 시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가평은 경춘선 복선전철이 운행되면서 추억과 매력을 간직하고 설렘이 이는 지역으로 남녀노소로 사랑받고 있다.
▣ 봄 정취와 건강을 챙기는 곳 보납산 (寶納山, 329.5m)
남산이 서울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듯 보납산은 가평의 남산이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그 북한강과 합류하기 위해 숨 죽여 흐르는 가평천의 굴곡을 양 옆으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야트막하지만 암릉과 몇 개의 능선, 동굴 등 여느 산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보납산은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韓濩)(호는 석봉(石峯)와 관련된 흔적으로도 유명하다.
보납산은 선조 32년인 1599년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낼 때 이 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2년 후 가평을 떠나면서 보납산에 벼룻돌과 아끼던 보물을 묻어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온다. 그래서 산 이름도 ‘寶納山’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뿐 아니라 남이섬, 자라섬, 가평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이다.
∙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가평역에서 내려 걸어서 정상까지 두시간이면 도착한다.
가평역~보광사입구~보광사~체력단련장(보납삼거리)~보납산 정상
▣ 자연속의 야외낙원 자라섬오토캠핑장
캠핑은 대세차원을 넘어 국민레저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캠핑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 자라섬오토캠핑장이다.
오토캠핑(auto camping)은 자동차에 각종 캠핑 장비를 싣고 자연 속에 텐트를 지어 야외생활을 즐기는 캠핑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은 다양한 캠핑사이트가 준비돼 있다. 직접 텐트를 가져와 즐길 수 있는 191개 오토캠핑사이트와 캠핑차량을 직접 몰고 와 이용할 수 있는 95개 캐러밴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TV속에서도 많이 봐온 낭만 가득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도 준비돼 있다. 캐라반엔 침대, 샤워실, 화장실, 냉장고, 테이블 등이 모두 완비돼 있어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둔 가족여행으로 인기다.
28만3천㎡규모의 이 캠핑장 주변에는 다목적 잔디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자전거대여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운동시설과 취사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웰빙과 힐링, 가족 사랑까지 얻을 수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 주변엔 남이섬, 생태테마크인 이화원, 가평 짚와이어 등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즐비해 있다.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가평역에서 내려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한다.
안 내 : ☎ 031-580-2700
▣ 단풍과 하늘이 빚어낸 호명호수
해발 632m의 호명산 정상에 있는 이 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생긴 인공 호수지만 가평 제2경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
호명호수는 지난 2008년 7월 일반에 공개됐다. 약15만㎡(4만 5000평)의 면적을 가진 호수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호수 주변에는 각종 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이 조성돼 각종 꽃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다. 호수를 바라보기 좋은 곳엔 벤치도 설치돼 있다.
달콤한 꽃향기를 맡으며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을 잊게 된다. 팔각 모양의 전망대에 주변을 살피면 호명호수와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섬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교통편 : 경춘선전철이용 상천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걸어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 버스이용 : 상천역에서 내려 상천4리 마을회관앞에서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도착 (버스 요금 1200원) 입장료는 무료다. 호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안 내 :
☎031-58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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