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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쌀 사랑 나누米(미)’ 운동 추진

by PMN-박준규 2015. 5. 13.

- 가평 쌀 우수성 널리 알리고, 가격도 낮춰 공급

 
 
 
 

 

가평군이 쌀 재고량 증가로 겪는 지역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공기관·유관기관·시민단체 및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쌀 사랑 나누米(미) 운동’ 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추진 기간 내에는 20kg 1포 가격을 현 판매가보다 2,000원 낮춘 47,0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식습관의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하는 등 농민들의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 지역의 쌀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평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 등 시장조사를 통한 쌀 판매시장 확대를 위한 장기 전략과 이행과제 발굴 시행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노력도 함께 꾀한다는 목표다.
 
이번 쌀 판매 목표 물량은 12,500포(20kg) 가량으로,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 활동 시에도 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기부활동을 통해 모아진 쌀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적립, 9월 27일 추석 전 불우 이웃돕기 전달하거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적립계좌 별도 개설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 자원이 83% 가량인 가평은 물도 맑아 하천수 수질등급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어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도 더 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벼농사는 수확 시까지 800톤/1,000㎡의 물이 필요한 작물로,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깨끗한 계곡물로 키운 가평 쌀은 밥의 식감과 풍미가 우수하다.
 
또한 가평 완전미는 자연바람과 햇살로 잘 등숙된 벼를 도정하고, 정상적인 쌀의 형태를 가진 것이 95%이상인 쌀만 선별 포장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군은 재배면적(1123ha)의 41%인 458ha를 친환경인증쌀 생산단지로 육성한데 이어, 지난해 60ha에 달하는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을 조성해 ‘유기농쌀 단지’로의 성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안심할 수 있는 주민 먹거리 보장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우리 군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품질 유기농 농업을 확대하는 등 한층 강화된 농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평 내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및 주민도 함께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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