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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5월 정과 푸름으로 채워 행복 터 만든다

by PMN-박준규 2015. 5. 14.

- 청평양수발전소 어르신 호강시키고 새로운 기운 충전

 
 
 
 

 

비어있던 공간을 푸르름과 정으로 메워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소(소장 최승경)가 14일 자매결연마을인 가평읍 복장리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가평8경의 제2경인 호명호수 나들이행사를 가졌다.
 
나들이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되짚어 보고 겨우내 움츠렸던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는 발전소 직원들의 진심어린 환영 속에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지하 발전시설 견학과 발전소 소개 동영상 시청 등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직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점심을 대접받으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전하는 대화를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버스 편으로 호명호수에 올라 주변경관을 살피며 짙은 녹색으로 짙게 물들어가는 가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자매마을 복장리 조규화 리장은 ″매년 어르신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나들이를 함께하며 새로운 힘을 드리는 발전소의 배려에 감사한다″며고마워 했다.
 
최승경 발전소장은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5월을 맞이하여 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이 나들이한 호명호수는 백두산 천지와 닮은 산 정상에 있는 호수로 15만㎡의 크기에 2백67만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특히 호수에 서면 호명호수의 원 물길인 푸른색을 띤 청평호가 내려 보여 2층 호수 같은 느낌을 준다.
 
한편 청평양수발전소는 나눔과 배려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개 봉사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후원, 김장 나누기, 자연정화활동은 물론 장학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문  의 : 청평양수발전소(☎070-48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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