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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4,900여 선수단 스포츠 열기 점화

by PMN-박준규 2015. 4. 6.

- 산소탱크지역 가평, 사회인 야구를 시작으로 합기도·족구·유소년 축구 등 막 올라

 
 
 

 

따사로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스포츠 활발해지고 있다.
 
싱싱함과 푸름으로 상징되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이 스포츠 열기로 달궈 지고 있다.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가 다가오며 스포츠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첫 열기는 4일 설악면에 소재한 가평 무브 베이스 볼 파크(GAPYEONG MOVE BASEBALL PARK)에서 점화됐다. 순수 아마추어 사회야구인들의 잔치인 ′2015 데상트 더 매치′가 막이 올랐다. 4일 개막해 5월말까지 9주간에 걸쳐 매주말 토너먼트 전으로 진행돼 우승자를 가리는 이 경기 48개팀 10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에는 3,850여명의 선수단이 자웅을 겨룬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청정-가평 전국합기도 선수권대회가 가평 체육관에서 열린다.
 
가평군과 (사)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가평군합기도연합회와 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련, 낙법, 호신술 단체연무 등 26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간편함과 재미, 충분한 운동효과 등으로 대중화된 족구경기도 열린다.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족구대회가 이번 주말(11.12일) 가평군 하면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이 오른다.
 
경기도내 30시군 100개 팀 8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남자 청년부, 장년부, 실버부, 여성부로 나눠 예선전은 15점 3세트 2선승제 리그 또는 링크전으로 펼쳐진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도 선보인다. 제5회 가평 컵 및 제20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11, 12일에 이어 18,19일 4일간에 걸쳐 축구전용구장과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클럽과 축구교실을 대표하는 86개의 유소년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게 된다. 이 대회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고 제20회 리틀K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는 4900여명 선수단 외에 심판, 진행요원, 가족 등 4500명 이상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 만 아니라 체육인들의 인적교류 조성은 물론 가평군의 가치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국각지에서 선수단은 물론 학부모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축제로 승화시켜 체육발전은 물론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광 수용성의 폭이 넓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축구, 야구 전용구장과 다목적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공원 및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캠핑·생태·레저 등 녹색상품을 연계해 지속발전 가능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사계절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가평은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접근성과 고속도, 전철, 준고속열차가 운행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가 연결돼 전국어디서든 찾기가 편리하다.
 
 
문  의 : 군정홍보팀(☎58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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