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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재미와 소통으로 짜증과 스트레스 털어내

by PMN-박준규 2015. 4. 2.

- 가평군 연극과 특강이 융합한 정신건강교육으로 치유 얻어내

 
 
 


모든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특히 우리사회는 공직사회에 빠르고 편리하고 공정함을 넘어 민원인과 주민의 감정까지 만족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욱하는 마음에 발생하는 충동적인 언행과 분노가 공직사회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공직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대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정신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2일 오후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본청 및 읍면사업소 전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마음과 몸을 관리할 수 있는 긍정마인드 함양을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1,2부로 나눠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 1부에서는 10년 후의 내 모습이란 주제로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고민과 불안을 꽁트와 콘서트 형식의 생활연극으로 풀어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2부에서는 중앙대, 한세대에 출강하는 주현덕 교수로부터 인간관계로부터 스트레스 대처능력, 행복한 직무환경 만들기, 업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특강으로 정서순화와 정신건강을 향상하는 계기를 이뤄냈다.
 
이날 강의에서 주 교수는 스스레스 관리 외에도 직장도료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출근하고 싶고 즐거움이 넘치는 직장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건강한 정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 공무원은 ″연극을 보고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미래를 그려보고 직무와 인적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군은 공무원들이 겪는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국립서울병원 정신의학과의 협조로 지난달 31일부터 4월27일까지 직무스트레스,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우울 증세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은 물론 건강한 가평군과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의 : 인사팀(☎58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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