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과 행복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 뒷받침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군민과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지난 31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희복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 희복 : 가평군의 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의미하는 약어
개강식에는 김성기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아카데미 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희복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군정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구현하고 인구 늘리기 등 주요역점 시책을 실현해 가고자 민·관이 주민 공감형 시책과 지속가능한 대안을 발굴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의제화해 나가는 연구모임이다.
아카데미는 지역실정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시책 발굴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교육도시조성 △테마형 문화·관광산업 발굴 △인구증가를 위한 지역기반 마련 등을 위한 4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운영에서부터 차별화가 눈에 띤다. 기존의 관주도형에서 탈피해 분과별 과정장이 교과편성 등 운영에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고 부과정장은 과제별 전문가와 학습과 토론을 주도하는 커리큘럼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분과의 과정장은 현직 대학교수,
전직 학교장, 기업대표, 대학교 연구실 사무국장 등이 맡았고 분과위원은 교수 4, 박사 7, 변호사 1명 등 96명(민간인 56, 공무원
40)으로 구성됐다.
1년 과정의 아카데미는 월 1~2회의 분과별 연구 활동, 현장토론, 국내외선진사례 연구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12월 보고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가평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가평
뮤직빌리지 조성배경 및 추진상황과 어설픈 연극제 활성화방안에 대한보고와 생활연극이 공연돼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산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이뤘다.
가평뮤직빌리지는 경춘선복선전철개통으로 2010년 12월 경춘선 운행이 멈춘 뒤 공동화현상이 빚어지는 가평 구역사
일원(38000㎡)을 음악이 중심이 되는 창작 및 서비스시설을 집적화시켜 새로운 동력을 얻는 문화복합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뮤직빌리지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심장을 뛰게 성장판이다.
어설픈연극제는 지역문화예술을 키우고 공유해 새로운 틀을 쌓고 에너지를 모아 그 결과를
함께 나누고 브랜드화해 가는 창의창조적인 문화예술 사업이다. 연극제는 가평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배우가 돼 공감하고 공유하며 키워가는 연극제로
365일 연극이 있는 가평을 만들어 소통과 나눔, 행복이 있는 고장을 이뤄가기 위한 꿈이 실려 있다.
군 관계자는 ″희복
아카데미는 일방 통행식 교육에서 탈바꿈해 참여와 소통,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노하우와 정책을 제시해 군정의 격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교육 모델이자 컨설턴트(Consultant)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아카데미를 통해 군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새로운 발상으로 지역 경쟁력 상승은 물론 군민 역량이 높아져 희망과
행복이 있는 자연특별시를 이뤄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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