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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구에 햇빛 발전소 설치 지원

by PMN-박준규 2015. 3. 13.
- 값싼 전기 얻고 청정 환경 유지하고 에너지자립기반 확대
-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보급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으로 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가기 위한 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의 50%를 가평군이 최대 28‘%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4억8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평군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으로 1가구당 한 가지 신재생에너지원만 해당되고 개별단위(그린홈)와 마을 단위(그린빌리지)로 추진한다.
 
개별 단위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자하는 주민은 먼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해 정부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가평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마을단위의 경우는 오는 20일까지 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된 마을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단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된 기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태양광(3.0kw 이하)의 경우 kw당 300만원, 태양열은 (20㎡이하) 300만원, 지열은(17.5kw이하)500만원까지 지원해 주민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태양광 3kw기준으로 252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태양광설비의 경우 3kw시설을 설치하면 월 288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해 연간 7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자수려한 자연을 보전함은 물론 청정연료 보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주민부담을 줄여가는 환경과 경제를 융합한 실용성 솔라(Solar)사업이다.
 
한편 가평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588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에너지자립기반을 높여가고 있다.
 
※ 연도별 보급현황  △2009년 101가구 △2010년 121가구 △2011년 178가구 △2012년 545가구 △2013년 337가구 △2013년 306가구
 
 
문의 : 경제정책팀(☎58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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