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과 생태관광경영을 선도하는 브레인을 양성하는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지원자가 늘어 입학시험을 치러 신입생을 선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평군은 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3개학과 120명 모집에 179명이 신청해 평균 1.49대1의 경쟁률을 보여 입학시험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태농촌관광과는 40명 모집에 75명이 신청해 1.9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친환경농업과는 1.35대1, 여성
CEO과는 1.25대 1을 나타냈다.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시대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현장에서 응용돼 애로사항이 줄어들고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특히
1.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생태농촌관광과는 24일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입학시험을 본다. 시험은 가평 관광 상식 20문항,
농업일반상식 40문항 등 총 60문항으로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은 필기시험(60점)과 연령, 농업분야관련 직업 및 활동,
지원동기. 졸업 후 영농계획 등을 종합해 선발된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10개월 과정으로 주1회 4시간씩 30주 동안 120시간에
걸쳐 과정별로 친환경농업, 농촌관광학, 재무컨설팅, 마케팅 등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을 이수하며 수강료는 없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개별 통보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지난 2007년 4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과로 출발한 가평
클린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에 힘입어 2008년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도에는 여성CEO과(2013년 농업CEO로 변경)과 신설되면서 지난해
8기까지 875명의 녹색브레인을 배출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13년도 경기도에서 실시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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