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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학습-일-복지문화.. 행복학습관 개관

by PMN-박준규 2015. 2. 23.

- 마을 코디네이터로 일자리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다져

 
 
 

 

학습-일-복지문화가 이어지는 행복학습관이 문을 연다.
 
가평군은 25일 오전 설악면 묵안로 182(엄소리 205-9) 반딧불마을에서 행복학습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행복학습관은 지역사회 터전 안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재구조화 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성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평생학습마을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1억3천만 원이 투입된 행복학습관은 실용성과 편익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마을회관 2, 3층(228.59㎡)을 리모델링한 주민 맞춤형 행복공간이다. 이 공간은 기존의 강당, 베란다, 방 등을 영상실, 미니도서관 및 박물관, 컴퓨터실 등으로 탈바꿈시켜 편리하게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평생학습마을인 반딧불마을은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장재만, 코디네이터 이점순)를 중심으로 주민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실버체조, 민요,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게이트볼과 종이 일러스트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수강생 9명이 게이트볼 지도사 3급(1명)과 종이 일러스트 2급 자격(8명)증을 취득해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종이일러스트 1급 자격 과정과 풍선아트, 냅킨아트, 마을자원 찾기 등 주민이 희망하는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이들이 강사가 돼 프로그램을 이끌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살만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의지가 담겨 있다.
 
뿐 만 아니라 마을행사와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풍선아트, 냅킨아트, 마을자원 찾기 프로그램도 포함돼 운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행복학습관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일터, 삶터 쉼터, 배움터가 조화를 이루며 삶의 질 향상과 마을 역량 및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체질개선과 마을 가치 향상을 통해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학습관이 개관되는 반딧불마을은 가평군 남쪽 위치한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수려한 경관을 지닌 자연이 쉼 쉬는 생태체험낙원이다.
오래전부터 재배하고 있는 한 봉 꿀, 표고버섯, 잣이 유명하며 인절미, 두부, 메주 만들기와 물놀이, 야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돼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의 : 평생학습팀(☎580-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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