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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롤-모델 모색

by PMN-박준규 2014. 12. 19.

- 가평군 건강증진포럼 열어 운영방안 토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한 건강증진포럼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가평군은 설악면주민자치센터 및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의식을 함양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에 이어 홍천군 북방면 신재원 대표의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로 관심을 열기를 높였다.
 
이어 한림대학교 주영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 정재황 문화체육분과장, 설악면 노난귀 건강지도자, 박선희 지역역량강화팀장, 남양주시 이정미 건강증진팀장 등이 패널로 나서 효과적인 건강마을 만들기 추진방안과 주민조직 경험 등을 공유했다.
 
설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의료·보건기관, 주민자치위원, 마을지도자,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그동안 보건소 주도로 진행되던 영양개선, 신체활동, 절주, 금연, 비만예방 등 보건시업을 지역사회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향상하기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건강정보를 교환하고 위험요인들을 발견해 제거하는 한편 마을환경을 건강에 유리하도록 개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마을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와 나갈 것″이라며 ″주민과 밀착되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가평, 행복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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