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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군·성북구 허니문

by PMN-박준규 2014. 12. 18.

- 보태고 더하고 채우고 나눠 공동번영 도모 오는 18일 자매결연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밀월 관계에 들어선다.
 
가평군은 18일 성북구와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가 가진 장단점을 보태고 더하고 채우고 나눠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상호발전을 이루기 위한 이번 결연은 18일 오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다.
 
결연식에는 행정·문화·체육·농업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체육회, 친환경연합회, 시설관리공단 등 각 직능단체장도 참석한다.
 
자매결연은 지난 9월 시장·군수·구청장회의에서 김성기 군수와 김영배 구청장간 의견교환에 이어 성북구청 관계자의 가평군 체육시설벤치마킹과 지난달 김 구청장의 가평군 방문으로 급물살을 탔다.
 
양 지자체간 교류 협력은 정책·시설 등 행정정보는 물론 인적교류도 활발히 추진된다.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민간단체 및 청소년 등의 상호방문과 공연, 스포츠교류활동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우수한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을 상호 전시하고 직거래함으로서 소득증대는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뿐 만 아니라 성북구민들이 가평군 관내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활용도를 높임시킴으로서 스포츠 투어리즘의 새장을 열어나가게 된다.
 
이밖에도 수해 및 각종재해 발생 시 상호 구호활동 및 지원과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함으로서 실질적인 협력시대를 열어 상호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서울시 북동부에 위치한 성북구는 고려대학교 등 10개 종합대학이 위치한 교육도시이자 정릉, 서울성곽, 간송미술관 등의 문화재와 근현대 문화예술자원이 풍부한 고장으로 구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성북구청과의 자매결연 체결로 양 기관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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