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심한 관점의 민원 총
32건 제보…개선 성과 도드라져
이들 민원모니터들은 각종 민원 제보뿐 아니라 참여형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 서 선행하자는 의지까지 보여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17일 민원모니터 20명과 김성기 가평군수 및 관련 공무원은 ‘하반기 가평군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사항과 군정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민원모니터들은 사고위험 구간에 대한 폭설 대비책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시설보수, 회전교차로에 대한 검토, 주요 관광지 방향 표지판 등 예리한 시각의 각종 민원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또한
“마을 곳곳 눈이 쌓여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주민들이 눈 치우기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면서 모니터요원들이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홍보하고 또
선행을 보이자는 의견을 공유하는 등 선도자 역할을 자청했다.
이밖에도 가평군청 누리집 내 민원모니터란을 통해 제보내용뿐 아니라
처리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도 언급됐다.
현재 3기 민원모니터는 총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문화관광, 산업경제, 여성가정, 건설교통, 환경청소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가고 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누리집 민원모니터를 통해 위험한 철근노출 보도, 옛 이정표 철거, 버스승강장의 유리파손 등 세심한 관점의 개선사항을 총 32건
제보했다.
군은 이들 제보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으며 처리 결과도 즉시 통보했다. 현재 처리 완료된 건은
29건이며, 2건을 처리 중에 있다. 또한 미처리된 1건 역시 다른 방식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적극적인
민원모니터 활동의 도움으로 군내 위험요소와 개선사항들을 많이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그간의 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민원모니터가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를 앞장 서 실현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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