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생명산업과
휴양+레저+건강 융합 선도, 자연특별시 가평 뒷받침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성기
대학장(가평군수), 각급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가평 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학사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시상, 학장 인사, 축사, 졸업생 인사 순으로 90여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 김정숙 씨, 생태농촌관광과 구남서 씨, 여성CEO과 김영자씨 등 6명 성적우수상을,
친환경농업과 김윤구 씨 등 20명이 1년 동안 성실히 수강해 대학장인 가평군수로부터 개근상을 수상했다.
여성CEO과 곽은선 씨를 비롯한
9명은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학생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조중윤 군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4월에 클린농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입학한 대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30주 동안 130시간에 걸쳐 친환경농업과정(42명)은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했다.
생태농촌관광과정(44명)은 농촌 관광학, 마을관광, 고객관리 등 농업과 농촌문화
등을 연계한 경영과정을, 여성CEO과(40명)는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 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학장인 김성기 가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만학의 길을 거르며 영광된 졸업식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을 통해 세대간계층간 벽을 허물어 통합을 이루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 리더로서 가평농업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 서줄
것″을 당부 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 4월 가평농업을 이끌어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해 그 인력을 통해 가평농업을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녹색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환경농업과정을 개설하고 첫 입학생을 받아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설 후 1년이
지나면서 농업인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2008년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도에는 여성CEO과가 신설되면서 녹색농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오늘 친환경농업과(42명), 생태관광농업과(44명), 여성CEO과(40명)등 3개 과정에
126명의 녹색브레인을 배출함으로서 녹색생명산업과 건강휴양․레저․체험을 위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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