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지속발전적인 관계 유지키로
박근호 장위2동장과 윤세열 상면장, 양측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강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장운기 아침고요 푸른마을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농촌 일손 돕기,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가족단위 여름방학 농촌체험 교실 및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농촌 봉사활동
추진 등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속발전적인 관계를 유도해 가기로 했다.
또한 체육 및
문화행사 시 상호 방문해 돈독한 친목관계를 유지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호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박 동장 및 장위2동 주민들은 잣향기푸른숲 등 주변의 힐링 여행지를 둘러보고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해 보는
등 친목을 나눴다.
더불어 오는 12월 9일에는 장위2동 여성회 주민 30여명이 이곳 마을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아침고요푸른마을은 가평 잣이 유명한 곳으로 표고버섯, 동충하초, 사과, 포도 등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봄에는 야생두릅따기, 산나물채취, 여름에는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가을에는 각종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솔방울 공계, 아이스크림만들기, 메밀국수만들기, 염색체험, 연꽃만들기, 향초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렇게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아침고요푸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마을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운기 아침고요 푸른마을
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경우 이번 도농교류 처음 맺는 것”이라면서 “우리 마을이 잣 숲 등 힐링 마을인 만큼 장위2동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쉬고 재충전하고 가고 마을 주민에게는 농산물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협약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와 친목을 유지해 희망을 엮어가는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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