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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소중한 재산피해 예방, ‘내주변부터’ 강조

by PMN-박준규 2014. 11. 19.

- 5개 민간단체와 함께 산불방지 캠페인…공감대 유도

-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주변 안전사고 점검
 
 

 

가평군이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산불방지 예방 및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안전재난과와 산림과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가평군등산연합회 소속 민간단체와 함께 지난 주말을 이용해 호명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방지캠페인’을 펼치는 등 11월 말까지 화재예방홍보할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예방의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6일 등산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가평군지역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5개의 민간단체 회원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함께 등산객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직접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버려진 쓰레기 줍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솔선수범해 등산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화기사용이 많아진 만큼 ▲ 전기, 가스, 유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 외출 시 모든 화기 점검 ▲ 아이들의 불조심 교육 및 화기 보관 유의 ▲ 각 가정의 소화기 비치 ▲ 비상구 등 탈출구 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시설을 중심으로 비상구에 장애물 방지 및 폐쇄 등을 막고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등의 예방 및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산행 시 라이터․성냥 등 화기물질 소지하지 말고 가정에서는 외출 시 화기 안전점검 및 소화기 비치를 생활화하는 등 주민 모두가 화재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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