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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도(都)·농(農) 희망 징검다리 놓였다

by PMN-박준규 2014. 11. 13.

- 서울 쌍문3동 가평 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상생 맞손

 
 
 


도시와 농촌이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공동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상면과 문화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는 서울 도봉구 쌍문3동이 도시와 농촌의 융합해 즐거움을 빚어내며 상생해가고자 12일 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맞손을 잡았다.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운)와 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열선)간에 맺은 결연식에는 황귀옥 쌍문3동장, 윤세열 상면장과 두 단체의 주민자치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농상생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이날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상호공동이익을 추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쌍문3동 주민들에게 농촌체험활동제공 등으로 도시민의 여가선용기회를 확대하고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면지역의 특산물 직거래 알선 및 공급확대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문화, 체육,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로 농촌사랑과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확산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성열선 상면 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도와 농이 하나가 되는 매우 뜻 깊은 날이 됐다″며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회원들의 상면 방문을 환영하고 ″양 단체가 서로 협력을 통해 나누고 부족함을 채우며 공동 발전해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문3동 송재운 위원장은 ″산자수려하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상면과의 자매결연을 주민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며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자로 성숙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맞손을 잡은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 공동체 형성의 구심역할을 통해 애향심과 긍지를 높이고자 주민교육, 사회진흥, 문화여가, 지역복지 등 다양한 활동과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울의 진산이라는 북한산을 품에 안아 쾌적한 자연을 환경을 가진 도봉구에 자리한 쌍문3동은 7천570여 세대에 1만 7천900여 주민이 이해의 폭을 넓히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상면지역은 농산물 판매와 휴양 및 체험상품의 소비처를 확보하고 쌍문3동 이를 이용하는 폭이 넓어져 녹색휴양산업에 대한 발전과 주민소득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서는 대한민국 10대 농·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가평 잣이 쌍문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되고 쌍문3동은 각종행사와 판매에 필요한 행사용 천막 4개를 지원키로 함으로써 양 단체간 협력과 교류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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