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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상원의원 가평군 방문

by PMN-박준규 2017. 11. 9.

‘교류 활성화 협의 및 호주군 참전비 참배’

 




자매결연 및 국제교류 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상원의원이 가평군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을 비롯한 옥상두 전 스트라스필드시장 등 방문단 20여명은 9일 군청을 찾아 김성기 군수를 접견하고 청소년국제교류단 파견, 가평 잣막걸리 수출 등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에서 제안한 가평에 호주마을 조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양국가간 우호와 동맹을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기로 기대한다고 상원의원은 밝혔다.

이에 김 군수는 “이번 가평방문을 계기로 두기관간 국제사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은 북면에 위치한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전우들의 넋을 기리며 고귀한 뜻을 되새겼다.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의 이번 가평방문은 지난 5월 뉴사우스웨일즈주 의회를 방문한 김성기 군수와의 인연으로 2017년 한호정계포럼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기간 가평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총 6회 180여 명의 청소년국제교류단을 호주에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1억원 상당의 잣 막걸리 6만캔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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