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억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완공’
가평초등학교 ‘꿈자람가능관’이 8일 개관해 800여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와 새로운 학습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꿈자람가능관’은 풍요롭고 행복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알찬 배움의 토양을 제공하여 씨앗 속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싹틔우고 키워가라는 염원이 담겨있는 체육관이다.
가평군과 가평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낡고 협소한 체육관을 신축키로 하고 군비 4억2천, 체육기금 4억8천, 특별교부금 19억7천 등 총 사업비 28억7천여 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1층 주차장, 2층 체육관)의 체육관을 착공, 1년여 공사기간 끝에 이달 완공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교육장, 각급 학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축 체육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오랜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이곳에서 건강한 체육활동과 학습을 통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가평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앞서서는 본 학교 출신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6.25참전자에 대한 호국명비 제막식이 동문회원, 보훈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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